대전 겨울 가볼만한 곳! 엑스포 야외 스케이트장 방문 후기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개장을 하고 한밭 수목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주말이면 늘 찾게 되는 대전의 핫플중에 하나다.

 

매년 겨울이되면 스케이트장 개장을 하는데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개장을 해서 한 번 다녀왔다.

 

대전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 이용정보 

 

회차	이용시간	비고
1회	10시 ~ 11시	평일 (화,수,목) 18시 30분 마감
2회	11시 30분~ 12시 30부
3회	13시 ~ 14시
4회	14시 30분 ~ 15시 30분
5회	16시 ~ 17시
6회	17시 30분 ~ 18시 30분
7회	19시 ~ 20시	(금,토,일,공휴일) 20시 마감

스케이트장 & 썰매장 이용안내
운영기간	24.12.20 (금) ~25.2.2 (일)
휴무일	매주 월요일
이용연령	스케이트장 (만 6세이상) 썰매장 (만 10세이하)
티켓발권 (1회차당 인원 제한)	스케이트장 400명
	썰매장 100명
이용요금 입장료 & 장비대여 - 1인 1회 (1시간)	스케이트장 2,000원
	썰매장 2,000원 (보호자 포함)
주차	최초 3시간 무료

• 티켓 공유, 양도 불가
• 대리예약, 캡쳐본은 매표소에서 이용확인 후 입장 가능
• 당일취소 50% 환불

 

2천원 이라는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한 스케이트장!

그래서 매년 겨울이 되면 꼭 가게 되는 곳이다. 아이들도 많이 가지만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원래는 네이버 예약이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네이버 예약이 생기면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기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한 시간대를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현장 발권도 되긴 하는데, 겨울방학이 겹치는 기간에는 시간 확인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 아이디로 최대 4인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어린이 & 성인용 스케이트장

대전 야외 스케이트장은 매년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다.
그래도 연령 구분을 해 놓는건 매년 똑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작년에는 스케이트장 가운데에 앉아서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올해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순이로 장식만 해두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놓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스케이트 타다가 중간에 설 일이 없기 때문에 충돌할 일이 없어서 안전하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용 얼음 썰매장은 만 10세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이 가능한다.
이곳은 얼음 썰매를 타는 곳이라 썰매를 끌어줄 보호자가 함께 입장을 해야 한다.

 

스키장에서 대여할 수 있는 물품은?

티켓 구매하고 가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사이즈별로 스케이트가 구비되어 있고, 초보들을 위한 스케이트 보조기구도 있다.

 

스케이트 보조기구는 1회 차 1시간당 대여하는 것이고, 매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돌고래는 4천원, 펭귄은 3천원이다.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돌고래는 앉아서 탈 수 있고, 펭귄은 서서 잡고 타는 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무료로 대여되는 물품은 헬멧과 유아용 썰매와 보호자용 아이젠이 있다.
유아들은 얼음 썰매를 타는 거라 보호자가 끌어줘야 하기 때문에 아이젠이 필요하다. 

 

빠질 수 없는 스케이트장 먹거리는 뭐가 있을까?

스테이트 대여하는 가건물 안에 매점도 같이 있다.
다양한 간식거리는 물론 음료와 차도 판매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 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따뜻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

 

밖에는 푸드트럭도 있고, 따로 밥 먹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매점 안이 큰 게 아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사람이 몰리는데, 자리가 없을 때는 여기서 먹으면 된다.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놀거리 미니 놀이기구!

놀이기구	가격
배틀킹, 꼬마기차, 범퍼카, 풍선다트	5,000원
디스코 팡팡	2,000원
코인라이다	1,000원 (동전사용)
빅3	15,000원 (3천원 할인)
빅5	25,000원 (1만원 할인)

• 놀이기구는 쉬는 시간 없음.
• 빅 3, 빅 5 티켓 구매 시 슬라임 등 랜덤선물 증정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놀이기구가 있었다.
원래 썰매장과 컬링도 있어서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었는데, 올해는 놀이기구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매년 열리는 대전 엑스포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들에겐 겨울 방학 핫플이지만, 주말에는 저녁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어두워지면 천장에 있는 등에 불이 들어와 분위기가 한층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은 천장이 막혀 있어서 눈, 비가 와도 운영을 하는 장점도 있다.

 

올해는 예전에 비해 조금 단조로워진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겨울 갈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