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구두 피카딜리 후기 | 정말 발 편한 걸까? 실제 착용 후기

나는 평소에 편한 신발을 선호해서,
발 편한 구두를 찾다가 필카딜리(Piccadilly)라는 구두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피카딜리는 승무원 구두로 유명한 브랜드고,
편안한 착용감과 퀄리티로 입소문이 난 것 같았다. 

 

내가 이버에 구매한 제품
279004 플랫 슈즈 블랙 (2.5cm) 후기를 남겨보겠다. 

 

제품 정보

피카딜리 279004 플랫슈즈 블랙 (2.5cm)
브랜드	피카딜리 (Piccadilly)
모델명	279004 플랫 슈즈 블랙
굽 높이	약 2.5cm
소재	합성피혁
착화감	푹신한 쿠션감, 유연한 밑창
추천용도	오피스룩, 면접용, 데일리 구두

 

구두 구매할 때 굽 높이가 고민이 됐었는데,
실제로 굽이 납작한 구두를 신고 다니면 지면이 다 느껴지고
오래 걸었을 때 발의 피로도가 더 있었어서 2.5cm로 결정!

 

색상은 4종류가 있었는데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으로 구매했다.

 

착용감 리뷰

일단 구두를 박스에서 꺼냈을 때 
무게가 가벼워서 놀랐고, 밑창이 유연해서 구두를 구부리면 휘어진다.

 

신어보니 안쪽에 쿠션이 꽉 차 있어서 
착용감이 생각보다 좋았다. 구두인데 폭신폭신한 느낌?

 

난 칼발인데 발볼이 약간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착용감은 만족!!

 

실제 착용 후기 

처음 신은 날의 후기를 써보겠다.
막 신고 나갔을 때 발이 편하긴 했지만 반드시 스타킹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신던 구두는 딱딱하고 뻣뻣한 느낌이 들었는데
피카딜리 구두는 그런 느낌이 없다. 

 

사이즈도 정사이즈이며,
구두 굽이 아예 낮은 게 아니어서 안정적인 느낌이 좋았다.

 

그러나 구두 신고 4시간 정도 지나니까
조금씩 발에 피로감이 느껴졌고, 한쪽발은 뒤꿈치도 살짝 까졌다.
역시 구두는 구두인가?

 

첫날이라 그런 거라 생각한다.
좀 더 신다 보니 다른 구두에 비해 금방 길들여졌기 때문에
편한 구두인 건 인정하게 되었다. 

 

구두를 자주 신는 사람에게는 편한 구두이며,
자주 안 신는 사람에겐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그 기간이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