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공개수업 참여 후기 | 학부모 복장 & 실제 경험담 공개
지난달에 중학생인 첫째의 공개수업에 다녀왔다.
일을 하고 있어서 참여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운 좋게 휴무일에 공개수업 날짜가 잡혀서 참여를 하게 되었다.
공개수업에 온 학부모들의 복장은?
중학교 공개수업은 처음이라 초등학교와 달리 또 고민이 되었다.
초등학교 공개수업과 달리 좀 더 차려입는 게 좋은 건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맘카페 들어가서 선배맘들의 댓글을 열심히 본 결과
정장까지 차려입을 정도로 힘줄 필요는 없어 보였다.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되겠다는 게 나의 결론!
그래서 집에 있는 슬랙스에 깔끔한 니트를 입고 갔다.
실제로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님 의상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편하게 입는 분위기였다.
기본 블라우스에 바지 또는 스커트, 원피스, 청바지 입고 온 분들도 있었다.
신발도 샌들, 단화, 로퍼 등 편한 스타일이 많았다.
너무 화려하게 힘준 것 같은 스타일은 되려 튀는 분위기랄까?
평소 입는 의상 중에 깨끗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중학교 공개 수업 학부모 참여율 어떨까?
우리 학교는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연수 후에
각 반에 가서 공개수업을 참관하는 순서였다.
세미나실에 도착하니 생수와 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참여한 학부모님들 중에 1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았다.
2학년부터는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위기다.
연수가 끝나고 각 반에 가면 되는데,
반마다 참여율이 차이가 좀 있었다.
우리 반이 10분 이상 오신 것 같았고, 적은 반은 2분 정도 계셨다.
중학교 공개 수업 분위기는 어떨까?
초등학교 공개수업은 미리 연습한 티가 좀 났었는데,
중학교 공개수업은 날 것 그대로를 보여 주었다.
그래도 아예 신경 안 쓴다기보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를 쓰는 정도?
그리고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보는 게 아니고,
해당 과목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는 거다.
우리 반은 교실 뒷 공간이 부족해서 복도에서 참관을 했지만
다른 반은 교실로 들어가서 수업을 참관하는 분들도 계셨다.
반마다 분위기는 상이했다.
중학교 공개수업 참여 후 느낀 점
언제나 처음은 다 어렵게 느껴진다.
약간 긴장한 채로 갔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여서 괜찮았다.
하지만 확실히 학생수에 비해
학부모님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아서 내년에는 안 가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모님이 왔다고 해서
크게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처럼 희비가 갈리지 않는다. 확실히 쿨한 느낌? ^^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가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도마 추천 & 비교 총정리, 후회 없는 선택! 네오플램 도마 리뷰 (8) | 2025.06.16 |
---|---|
다이소 텀블러 세척솔 3종 비교! 직접 써보고 고른 베스트 추천템은? (1) | 2025.06.10 |
직접 써본 다이소 모서리 보호대 추천템, 종류별 장단점 총정리! (0) | 2025.05.22 |
코스트코 할인 이불 추천! 알러텍트 모달 차렵이불 솔직 후기 (0) | 2025.02.03 |
대전 겨울 가볼만한 곳! 엑스포 야외 스케이트장 방문 후기 (2) | 2025.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