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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공개수업 참여 후기 | 학부모 복장 & 실제 경험담 공개

은환루비스 2025. 10. 20.

지난달에 중학생인 첫째의 공개수업에 다녀왔다.
일을 하고 있어서 참여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운 좋게 휴무일에 공개수업 날짜가 잡혀서 참여를 하게 되었다.

 

학부모-공개수업-안내문

 

공개수업에 온 학부모들의 복장은?

마루바닥위에-검정색-핸드백과-흰색반팔니트-차콜색-슬랙스-코디

중학교 공개수업은 처음이라 초등학교와 달리 또 고민이 되었다.
초등학교 공개수업과 달리 좀 더 차려입는 게 좋은 건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맘카페 들어가서 선배맘들의 댓글을 열심히 본 결과
정장까지 차려입을 정도로 힘줄 필요는 없어 보였다.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되겠다는 게 나의 결론!
그래서 집에 있는 슬랙스에 깔끔한 니트를 입고 갔다.

 

실제로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님 의상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편하게 입는 분위기였다.

 

기본 블라우스에 바지 또는 스커트, 원피스, 청바지 입고 온 분들도 있었다.

신발도 샌들, 단화, 로퍼 등 편한 스타일이 많았다.


너무 화려하게 힘준 것 같은 스타일은 되려 튀는 분위기랄까?

 

평소 입는 의상 중에 깨끗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중학교 공개 수업 학부모 참여율 어떨까?

우리 학교는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연수 후에 

각 반에 가서 공개수업을 참관하는 순서였다.

 

세미나실에 도착하니 생수와 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참여한 학부모님들 중에 1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았다.
2학년부터는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위기다.

 

연수가 끝나고 각 반에 가면 되는데,
반마다 참여율이 차이가 좀 있었다. 

 

우리 반이 10분 이상 오신 것 같았고, 적은 반은 2분 정도 계셨다.

 

중학교 공개 수업 분위기는 어떨까?

중학교교실-수업듣는-남색교복-입은-학생들-뒷모습

초등학교 공개수업은 미리 연습한 티가 좀 났었는데,
중학교 공개수업은 날 것 그대로를 보여 주었다.

 

그래도 아예 신경 안 쓴다기보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를 쓰는 정도?

 

그리고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보는 게 아니고,
해당 과목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는 거다. 

 

우리 반은 교실 뒷 공간이 부족해서 복도에서 참관을 했지만
다른 반은 교실로 들어가서 수업을 참관하는 분들도 계셨다.
반마다 분위기는 상이했다. 

 

중학교 공개수업 참여 후 느낀 점 

언제나 처음은 다 어렵게 느껴진다.
약간 긴장한 채로 갔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여서 괜찮았다.

 

하지만 확실히 학생수에 비해
학부모님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아서 내년에는 안 가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모님이 왔다고 해서
크게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처럼 희비가 갈리지 않는다. 확실히 쿨한 느낌? ^^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가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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