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면 올리브영에서 꼭 사는 가성비 추천템
건조한 겨울이 되면 꼭 쓰는 필수품이 있다.
바로 스크럽, 립밤, 마스크팩 그리고 핸드크림인데, 이중에 핸드크림은 특정 제품을 꾸준히 쓰진 않는다. 핸드크림은 자주 바르는 게 최고다~
핸드크림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꼭 쓰는 제품이 정해져 있고, 구매도 늘 올리브영에서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구매하는 올리브영 추천템 후기를 남겨보겠다.
플루 스크럽
우리 집은 아이들 피부 때문에 샤워할 때 성분 좋은 도브비누를 사용한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건조함 때문에 나는 꼭 스크럽을 쓴다. 보통 스크럽은 입자에 따라 자극적인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사진상에 보이는 플루 스크럽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데다 스크럽 효과가 좋고, 비누를 쓸 때보다 피부 건조함이 덜하다.
나는 겨울 되면 무릎과 팔꿈치가 하얗게 되는데 플루 스크럽을 쓰니 괜찮았다.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도 되다 보니 샤워 후에 보습제를 바르면 더 촉촉해지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플루 스크럽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향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체로 좋은 편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코튼 블라썸향을 처음 써봤는데 너무 좋아서 이 향만 계속 쓸 것 같다.
그리고 플루 스크럽은 피부에 문지르면 거품이 난다.
꼼꼼하게 할 때는 손으로 구석구석 문지르지만 귀찮을 때는 샤워볼이나 샤워타월에 짜서 하면 거품이 더 많이 나서 바디워시처럼 사용한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한정기획 상품이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지금도 행사 중이라 가격이 싸다~~ 플루 스크럽은 몇 년째 쓰고 있는 제품이라 추천한다.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무향
나는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짐은 물론 입술까지 각질이 잘 생기고 잘 갈라진다. 그래서 겨울에는 틴트, 립스틱을 바를 수가 없다. 틴트를 바르면 얼룩덜룩해지고, 립스틱은 바르면 입술이 더 건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울이면 립밤과 틴트를 살짝 덧바르는 식으로 바르고 다니는데, 내가 써본 립밤중에 유리아쥬 립밤 무향이 제일 좋았다. 내가 좋았던 이유는 보습력도 보습력인데 무향이라서 좋아한다.
유리아쥬 유향도 써봤는데 향이 나와 맞지 않았고, 무향보다 좀 더 발랐을 때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에 반해 무향은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다.
사실 립밤하면 유리아쥬 제품이 유명하기 때문에 둘 다 보습력은 정말 좋은 제품이니 본인에게 맞는 향으로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이 제품도 올리브영에서 1+1 행사로 자주 판매하기 때문에 여기서 사는 게 이득이다.
메디힐 마스크팩
여러 가지 마스크팩을 써봤지만 메디힐 마스크팩은 정말 가성비 최고인 제품이다.
1개당 가격이 1000원!! 심지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1000원도 안된다.
그렇다고 효과가 안 좋은가? 아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달 동안 1일 1팩해도 3만 원도 안되기 때문에 꼭 한 번 써보길 추천해 본다.
메디힐 마스크팩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 가장 유명한 게 티트리다. 티트리 마스크팩 5일 연달아하면 아기 피부가 된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사게 되었고, 이제는 겨울에 꼭 사는 필수품이 되었다.
이번에 산 제품은 마데카소사이드!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이기도 하고 성분도 좋고 정말 촉촉하다. 개인적으로 티트리보다 좋아서 한동안 마데카소사이드를 쓸 것 같다.
이 제품 또한 올리브영에서 10+2 또는 10+1 기획상품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안 살 수가 없다.
내가 올리브영에서 사는 이유
올리브영에서 사는 이유는 위에도 적었지만 알찬 구성의 기획 상품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때가 많다.
이런 상품은 대체로 올리브영 세일하는 시기에 많이 나오는데, 올리브영 자체에서 세일기간 아니어도 이런 상품을 내놓는다. 그래서 늘 사던 제품은 살 시기가 되면 올리브영 앱에 자주 들어가서 본다.
올리브영은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오늘드림 서비스가 정말 편하다. 기획 상품인데 오늘드림 쿠폰이 적용되면 베리굿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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