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입주 사전 점검 셀프, 대행 업체 장단점

 

저는 내년에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입주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한 지인에게도 물어보고, 검색을 통해 여러 후기를 읽어보면서 나름 정리가 되더군요.

 

신축 아파트 입주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과정은 바로 사전점검입니다.
사전점검을 통해 내가 살 집에 하자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인데요.
사전점검은 보통 셀프로 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대행 업체를 통해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고요.

 

 

대행 업체를 통한 사전점검

장점은 아무래도 전문가가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잡아내지 못하는 하자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할 집이 거리가 멀거나, 시간을 따로 낼 수 없어서 직접 가기 힘들 때 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있더군요. 단점은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셀프 사전점검

장점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고, 단점은 제가 직접 하는 거다 보니 하자를 꼼꼼하게 찾아내지 못한다는 것과 시간을 따로 내야하고 사전점검에 필요한 도구들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선택은?

요즘은 온라인상에 정보가 많아서 충분히 공부를 하고 간다면 평수가 크지 않은 집의 경우 셀프 사전점검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살다가 발견되는 하자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후 2년 이상의 하자 보수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입주하는 신축 아파트의 하자 보수 기간을 잘 숙지하여 발견된 하자는 제때 보수를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는 20평대로 평수가 크지 않고, 현재 사는 집과 거리도 멀지 않아서 셀프 사전점검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앞으로 내가 살 집이니 스스로 공부해 보고 싶기도 하고 입주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되도록이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