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배정 원서 작성 꿀팁, 입학과 입주 시기 다를 때 추가 서류 준비법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10월이 되면 중학교 배정원서를 쓴다.
해당 주소지 그대로 입학을 하는 아이들은 추가 서류 없이 해당 학군 중학교 배정원서를 내면 된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앞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중학교 배정원서 작성하기

학교에서 중학교 입학 일정에 대한 안내문과 함께 중학교 배정 희망서를 보내준다.
입학 일정 안내문에는 중학교 배정 발표일, 배정통지서 배부일, 예비소집일이 언제인지 적혀 있다.

 

그다음에는 공통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항목이 나와있다.

 

배정 희망서는 아이가 쓰면 안 되고, 반드시 학부모 본인이 써야 한다.
나의 경우 지망하는 학교를 아이가 적었는데, 선생님께서 학부모가 직접 써야 한다고 다시 써오게 했었다. 

 

그리고 보호자 날인은 반드시 도장으로 해야 하니 도장을 준비하자!

 

지망학교 적는 것은 지역마다 다른데 우리는 2 지망까지 적어서 제출했다.
배정 희망서 적는데 정말 떨렸었다. 이사를 가는 거다 보니 집과 가깝고 괜찮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실수 하지 말고,
배정 희망서는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 본 후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어떻게 적어야 할지 아이들에게 알려주시긴 하지만
안내문에 배정희망서 작성 방법 예시와 작성 요령이 자세히 적혀 있기 때문에 정독 후 작성하는 게 좋다.

 

제출 서류 체크하는 항목이 있는데,
우리는 입주를 앞둔 신축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거라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에 체크했다.

 

여기에 필요한 추가서류도 같이 적혀있고, 추가 서류가 필요한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별도의 서류도 같이 첨부해 주신다.

 

이사하는 경우 중학교 배정 방법은 2가지!

1.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갈 경우에는 재배정 신청

다른 주소지로 이사를 하는 경우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배정 통지서를 받고,
배정받은 중학교에 배정포기 확인서를 제한다.

 

그다음에 이사 갈 주소지의 교육청에 재배정 원서를 제출하면
해당 주소지 중학교 중에 빈자리가 있는 학교 중에 배정이 되는 것이다.

 

2.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하는 경우에는?

분양받은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아이 학교 입학시기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10월 중학교 배정원서 쓸 때 추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같은 시기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재배정과 같이 빈자리가 있는 학교에 가는 것이 아니고,
애초에 이사 갈 지역의 중학교로 바로 배정받는 게 가능한 것이다!

 

재배정을 받지 않아도 돼서 정말 안심이 되었다.

 

분양 아파트 입주하는 경우 추가 서류 작성 꿀팁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에 해당하는 추가 서류 항목이다.

공통 서류 (주민등록표등본, 배정희망서)에 입주예정확인서와 분양계약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입주예정 확인서에 분양받은 아파트 명과 주소를 적어야 한다.
이때 주소는 반드시 도로명 주소로 적어야 한다. 분양계약서 나와 있는 주소를 확인해 보면 된다.

 

그리고 분양계약서 사본도 제출해야 하는데,
분양계약서는 동, 호수만 적힌 것을 내면 안 되고, 학부모 이름과 주민번호 확인이 가능한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나는 잘 몰라서 처음에 동, 호수만 적혀있는 것으로 냈다가 다시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꼭 확인하고 제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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