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준비,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준비사항과 단계별 가이드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워킹맘이라 일을 하다 보니 아이의 입학 준비를 미리 준비하고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다.
나처럼 일때문에 일일이 알아보기 힘든 워킹맘들을 위해
간단하게 중학교 입학 과정을 단계별로 적어보겠다.
1. 10월 초에 중학교 배정 원서를 쓴다.
중학교 입학의 가장 첫 단계는 중학교 배정원서를 쓰는 것이다.
보통 이때 쯤 쓰기 때문에 그전에 아이가 어떤 학교를 가길 원하는지 대화도 해보고 사전조사를 해둬야 한다.
사전조사는 해당 학교 졸업한 학생의 부모에게 듣거나,
그 학교 졸업생 또는 그 근처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듣는 게 가장 베스트!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맘카페를 이용해 보자. 맘카페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오간다.
글도 읽어보고 정말 궁금한 게 있으면 쪽지를 보내거나 채팅을 걸어보는 방법도 있다.
그렇게 사전 조사를 끝내고 아이와 1 지망, 2 지망 학교를 정한 후 배정원서를 쓰면 된다.
2. 배정 발표는 기다리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 구매하면 싸다.
보통 다음 해 1월 초~중순에 중학교 배정 발표 문자가 온다.
원서 쓰고 발표 날 때까지 텀이 좀 있기 때문에 이때 중학교 갈 때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구매해도 좋다.
난 이 시기에 가방과 신발, 후드집업을 사뒀다.
연말에 할인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내가 구매한 구매처는 무신사!
무신사가 무진장 세일할 때 할인율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새 학기 돼서 사면 다 정가 주고 사야 하니 이 시기를 이용해 보자!
3. 1월에 배정 발표 문자 오면 본격적인 준비 시작!
우리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식 하는 날 문자가 왔다.
중학교 배정 발표 문자는 교육청과 해당 중학교에서 총 2개가 온다.
이때부터 좀 바빠지기 시작한다.
앞으로 예정된 교복 맞추기와 예비소집일 참석을 일주일 안에 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학교에서도 홈페이지에 신입생 교복 안내문과 예비소집일 관련 서류가 올라온다.
안내문 올라온 거 바로 확인하여 일정을 바로 체크해봐야 한다.
4. 바로 중학교 교복 맞추고, 예비소집일 참석하기!
중학교 발표가 나 마자마 입학생들은 바로 준비에 돌입한다.
졸업하고 그다음 주에 바로 중학교 교복을 맞춘다. 생각보다 빠른 진행에 나도 아이도 정신이 없는 기간이다.
지정된 교복집에 가서 교복을 맞춰야 하는데
대체로 주말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교복 맞추는 게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아이들이 옷을 여러 번 입고 벗고 해야 하고, 엄마들도 신중학게 고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중학교 교복 맞추는 기간과 예비소집일이 겹친다.
예비 소집일에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고, 입학 안내만 하는 학교도 있다. 부모님은 같이 가도 되고 안 가도 상관없다.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나면,
2월경에 수선 맡겨둔 교복을 찾고, 입학식때 학교에 가면 된다.
학생증 발급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도 하는데 이건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입학 후에 교복 입고 촬영을 한다.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케일링 통증, 가글마취로 정말 줄일 수 있을까? 치과위생사가 말하는 진짜 후기 (0) | 2025.01.23 |
---|---|
책 읽고 원페이지로 요약 정리하는 법, 독서 마인드맵 앱(Xmind) 추천과 후기 (0) | 2025.01.22 |
중학교 배정 원서 작성 꿀팁, 입학과 입주 시기 다를 때 추가 서류 준비법 (0) | 2025.01.19 |
중학교 예비소집일에 하는일, 학부모 꼭 가야 할까? (0) | 2025.01.16 |
아파트 입주 전 초등학교 사전 전학, 전입 신고 없이 가능한 방법 (0) | 2025.01.14 |
댓글